노사정위, '고용차별개선연구회' 발족
- 내년 7월까지 차별시정제도 등 비정규직 차별개선 방안 논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7.6.(수) 16:00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고용차별개선 연구회, (이하 연구회)」를 발족하였다. 

이번 연구회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격차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하에, 현행 차별시정제도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노사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국내·외의 제도 운영실태와 보완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영철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차별 없는 일터, 공정한 일터 등을 만들기 위해 해당 제도와 관행에 실효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절실한 만큼, 이중구조 개선, 정규/비정규직 간 차별 완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회 논의 결과가 향후 노사정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실질적 대화와 합의도출의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는 데 의미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하는 연구위원회는 위원회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연구회 위원은 하갑래 단국대학교 법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송강직, 최창귀, 이 정, 박지순, 권 혁, 김기승, 김주일 교수와 이충우 변호사 등 9명이며, 운영기간은 내년 7월5일까지 1년간이다.

발행처 : 노사정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