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7월 4일(월)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3.0의 기본 가치인 ‘소통’과 ‘협력’에 바탕을 두고 부지확보, 참여 기업 발굴, 예산지원 등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에 필요한 선결과제 해결에 공단과 경기도가 손잡고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특히, 연내 업무 협약의 적극적인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를 보장하기 위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의 설치 수요가 있는 화성시 등 도내 4개 시도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했다. 공단은 직장어린이집 설치비(최대 15억) 및 운영비 등 재정지원과 함께 기업 홍보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시는 참여 기업 발굴, 부지 및 건물 확보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대폭 줄여주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경기도는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시범적으로 선정, 지원하고 이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해당 시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합동설명회, 사업주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갑 이사장은“정부 3.0 시대에 관계기관 간 협업은 기대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이 확충되어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행처 : 고용노동부 |